오늘은 정말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는 “남은식빵 요리법 간단한 간식 레시피 5가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까 해요.
아침 먹고 나서 남은 식빵, 냉동실 구석에서 조용히 굳어가던 식빵 한 봉지, 이런 경험 있으신 분들 많으시죠?
저 역시 빵을 좋아하지만 혼자 먹기엔 많아서 식빵이 늘 남곤 하는데, 버리기엔 아깝고 그냥 먹자니 식상하고. 그래서 제가 오랫동안 직접 만들어보고, 가끔 즐겨 먹는 간단 식빵 간식 레시피를 정리해봤습니다. 바쁜 아침이나 출출한 오후, 또는 색다른 간식이 필요할 때 집에 있는 기본 재료만으로도 뚝딱 만들 수 있답니다.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 만한 간단한 간식 레시피, 지금부터 하나하나 살펴 볼까요?
목차
- 식빵 러스크: 바삭달콤, 모두가 좋아하는 기본 간식
- 마늘빵: 입안 가득 퍼지는 풍미의 유혹
- 식빵 핫도그: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아이들 인기 메뉴
- 식빵 츄러스: 달콤 바삭한 이색 디저트
- 못난이빵(국진이빵): 추억과 영양이 담긴 수제 간식
1. 식빵 러스크: 바삭달콤, 모두가 좋아하는 기본 간식
식빵 러스크는 정말 손쉽고 누구나 실패 없이 만들 수 있는 남은식빵 요리입니다.
저도 집에 식빵이 한두 장 애매하게 남을 때마다 꼭 만들어보는데, 설탕의 달콤함과 버터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바삭하게 구워진 러스크 한 조각이면 홈카페가 한층 특별해집니다.
준비물도 간단해서 식빵 2장, 버터 2큰술, 설탕(혹은 스테비아) 1큰술만 있으면 끝!
녹인 버터와 설탕을 섞어 자른 식빵 조각에 고루 바른 후,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에 구워내면 바삭하고 향긋한 러스크가 완성됩니다.
- 식빵을 손가락 한 마디 크기로 잘라주기
- 버터와 설탕 섞어 러스크 시럽 만들기
- 식빵 조각에 시럽을 입혀 바삭하게 구워냄
“한 번 만들어두면 오며가며 집어먹게 되는 간식, 버릴 식빵이 없게 만드는 레시피랍니다!”
2. 마늘빵: 입안 가득 퍼지는 풍미의 유혹
마늘빵은 모두에게 사랑받는 남은식빵 요리 중 하나예요. 바삭한 식빵 겉에 은은하게 퍼지는 마늘향과 버터, 그리고 달콤한 설탕의 밸런스가 너무나 환상적이죠. 특히 식사 후 라이트한 간식이나 맥주, 와인 안주로도 그만이랍니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요. 버터 60g을 녹인 뒤, 다진 마늘 2스푼, 설탕 2스푼, 파슬리 1스푼을 넣고 잘 섞어 소스를 만듭니다.
식빵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여기에 마늘버터 소스를 꼼꼼히 바르면 준비 끝!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에 돌려 바삭하게 구워내면 카페 부럽지 않은 마늘빵이 완성됩니다.
재료 | 효과 |
---|---|
마늘 | 면역력 강화, 향미 제공 |
버터 | 고소함, 식감 향상 |
설탕 | 달콤함, 풍미 증폭 |
파슬리 | 상큼함, 색감 업그레이드 |
3. 식빵 핫도그: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메뉴
식빵 핫도그는 남은 식빵을 한 끼로까지 변신시킬 수 있는 아주 든든한 레시피입니다.
준비물이라 해봐야 식빵, 소시지, 치즈 정도면 OK. 여기에 달걀물과 빵가루, 그리고 튀김기름만 있으면 진짜 핫도그 부럽지 않은 바삭바삭한 식빵 핫도그가 완성됩니다.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식빵을 밀대로 얇게 밀어주고 소시지와 치즈를 얹어서 돌돌 말아줍니다. 계란물과 빵가루를 입히고, 깨끗한 기름에 노릇하게 튀기면 끝!
취향에 따라 케찹, 칠리소스, 머스타드 등을 곁들여 주면 폭풍흡입하게 될 거에요.
- 식빵을 납작하게 밀어 소시지, 치즈를 올려 돌돌 말기
- 달걀물, 빵가루 입히기
- 노릇하게 튀긴 후 취향 소스 제공
4. 식빵 츄러스: 달콤 바삭한 이색 디저트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이색 디저트, 바로 식빵 츄러스입니다. 평범한 식빵이 카페 디저트 부럽지 않은 츄러스로 변한답니다.
저는 출출한 오후, 달달한 게 땡길 때 종종 만드는데, 버터와 설탕만 있으면 바로 시작할 수 있어서 가성비 만점!
먼저 식빵을 길쭉하게 막대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그다음 으깬 버터를 표면에 발라주고,
미리 섞어 둔 설탕과 시나몬가루, 슈가파우더 등을 골고루 묻혀줍니다.
마지막으로 에어프라이어 혹은 오븐에 노릇하게 구우면 끝!
먹을 때 한김 식힌 후 초코시럽이나 딸기잼을 살짝 찍어 먹으면 고급 디저트가 따로 없습니다.
- 달달하고 바삭한 간식, 남은 식빵으로 소박하게 해결
- 설탕 대신 스테비아나 슈가파우더도 활용 가능
- 시나몬향으로 풍미 업그레이드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집콕 디저트, 손님 초대 때도 칭찬받는 반전 메뉴입니다!”
5. 못난이빵(국진이빵): 추억과 영양이 담긴 수제 간식
‘못난이빵’ 또는 ‘국진이빵’은 어릴 적 분식집에서 한 번쯤 사먹어봤을 법한, 우리에게 익숙한 추억의 간식이에요.
식빵 300g, 버터 70g, 설탕 25g, 올리고당 40g, 달걀 1개 그리고 견과류나 건과일까지 조금 준비하면 든든하고 영양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식빵을 한입 크기로 잘라 두고,
두유나 우유, 달걀, 버터, 설탕, 올리고당을 섞어서 부드러운 반죽처럼 만들어줍니다.
그 위에 건과일이나 견과류를 듬뿍 올려 오븐에서 170도에서 15분간 바삭하게 구워주면,
겉은 고소하고 속은 촉촉한 못난이빵 완성!
요즘도 가끔 식빵이 너무 많이 남는다 싶으면 이렇게 만들곤 합니다.
주요재료 | 맛/식감 | 포인트 |
---|---|---|
버터 | 촉촉함과 풍미 | 과하지 않도록, 레시피 꼭 준수 |
올리고당 | 은은한 단맛 | 설탕 대체제로 활용 |
견과, 건과일 | 아삭한 식감과 영양 | 토핑으로 듬뿍! |
- 한입 크기로 잘라 먹기 편함
- 간단하지만 든든한 영양 간식
- 아이들과 함께 만들기 좋은 레시피
지금까지 남은식빵 요리법과 간단한 간식 레시피 5가지를 함께 살펴보았는데요!
평범한 식빵 한 장이 미소를 만드는 바삭하고 맛있는 간식으로 바뀌는 건, 정말 흐뭇하지 않으신가요?
집에 남은 식빵이 있다면 오늘 한 번 직접 도전해보세요.
앞으로도 주머니 가벼운 살림꾼, 아이들 간식 고민 많은 부모, 색다른 홈카페 간식을 찾는 모든 분께 도움이 되는 레시피로 자주 찾아뵐게요!